날도 좋아져서
좀 멀리 떠나보기로 결정 !
그 중에서도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춘천을 골랐다.
먼저 교통편은 코레일톡을 이용해
청춘itx를 예매하였다.
타보고 싶었던 2층으로 예매!
그 중 17CD좌석을 예매했는데
맨뒤 인줄 알았는데...
청량리>남춘천 갈때는 맨앞이였다는...ㅎㅎㅎㅎ
그래도 짐을 둘 공간이 많아서 좋았다.
쏠이와 청량리 역에서 만나 역사에 있는
범표어묵에서 핫바랑 김밥을 사왔음
(청량리역 나갈때 그냥 나가도 됌....
개찰구 옆에보면 ITX출입구가 따로 있는데 카드 안찍고 들어올 수 있음)
핫바는 맛있게 먹었는데
김밥이 너무 달아서 별로별로
생세발나물을 넣은것은 특이했음
5호차
17CD 좌석은
5-2에서 타면 바로임
경춘선이랑
같은곳에서 오니
확실히 확인하고 타야된다.
방송도 끊임없이 나오긴 하지만..!
8시38분차 였지만
35분정도에 열차가 청량리에 도착하였다.
청춘 itx탑승!
신기하게도
모유수유실과
화장실에 사람이있으면 저렇게 빨간불로
들어옴!
하지만
무용지물임ㅋ...왜냐하면 문을 잠궈야지만
저게 켜지는데 사람들이 문을 안잠구심..ㅠㅠㅠㅠㅠㅠㅠ
청춘ITX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들
이쁨이쁨 하지만
들어오는 빛이 너무 강렬해서
블라인드를 내리게 되었다...ㅜㅜㅜ
청평을
지나고~
청춘itx에있는
화장실
문을 잠궈야지만
사용중 표시가 뜬다.
화장실 냄새는 어마무시함
그래도
안은 깔끔한 편이다.
세면대
물도 슝슝
잘나오고
변기....
조심해서
열어볼것
ㅜㅜ 눈테러당함
다시
돌아와서
풍경보기 삼매경
북한강을보니 마음이 탁트이는 느뀜~
도착지인
남춘천 도착
떠나기 2일전에
자전거 대여를 예약했는데 도착하는날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혹시나 대여소가 없어진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청춘열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다행히 ! 예약완료 문자가 왔다.
자전거대여 오후 http://ostory.org/
(홈페이지예약시2000,미예약시 3000원)
하루종일 2000원인
저렴한 가격이였다.
남춘천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다.
미니벨로1대와
하이브리드1대를
예약하였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음에도
바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다.
자전거 대여 계약서를쓰고
2대니까 4000원 지불
자물쇠도 무료,헬멧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자전거도 키에 잘 맞는지 확인해주시고
안장도 조절을 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셨다.
전조등을 가지고 왔다면 22시까지 빌릴 수 있으며
그게 아니라면 일몰까지 빌릴 수 있어서
우린 19시 반납으로 적었다.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카페오후 > 의암호 스카이워크로 이동
가는길에 붕어?잉어 동상이 있길래 찍음ㅋㅋㅋ
네이버지도보다 조금 더 걸렸다. ㅠㅠ저질체력
경사가 있어서 허벅지 터질뻔함 그리고 정말춥다.....역시 강원도는
서울과 달랐다.
하지만 가는길 풍경이 정말 좋았고
자전거 도로를 잘해놓아서 신나게 달릴 수 있었다.
자전거카페오후 > 의암호 스카이워크
45분에 걸쳐 도착한
의암호
스카이워크
개방시간 09:00~18:00
개방기간 3월~11월
이용료는 무료
옆켠엔 자전거 대는 곳이 있어서
자전거를 대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가면 된다.
그동안 갔던
스카이 워크보단
낮았지만
유리 사이사이에
틈이 있어서 쬐끔 더 무섭긴 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보다 훨씬 짧고 낮음!
하지만
사람도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경치도 좋아좋아~
전에 갔던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사진 찍을래도 계속걸림
게다가
눕지말라고
안내문도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죄다 누워서
셀카찍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카누를 타러 물레길로 고고고싱
스카이워크가는 길에 춘천물레길이 있고,
1시간 간격으로 카누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보고
카누를 먼저 탈건지 아니면
먼저 스카이워크를 보고 올건지를 정하면 될 것 같다.
도착한 시간은
11시15분이여서
12시로 표를 끊고
2인(30000원)
주말한정(계절변동) 으로
6~7시 도 있다고 적혀있었지만
4월15일은 운영을 하지 않았다.
의암호 스카이워크 가는길에
물레길에 도착했을때 10시 40분이였는데
그때 바로 11시로 표를 끊고 카누체험을 먼저 하고 스카이워크를 갔다면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었긴 했지만
이게 더 나은 선택인것 같기도 했다.
자전거 타느라 힘들었는데
바로 카누 노를 저었다면 힘들어 죽었을지도 모른다ㅜㅜ
기다리기타임~
기부금 천원을
내고 쌍쌍바냠냠
반으로 뚝 잘잘려서 기분좋았음
물레길 2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아기변기시트도 구비되어있다.
카누를 예매 하고나면
커피,차등을 무료로 이용할수있다.
여기저기
TV에 많이 나와서 TV캡쳐 사진이 많다.
런닝맨,1박2일등..
정시가 되면
1층 교육관으로 내려가서
노를 어떻게 저어야하는지
방향을 어떻게 트는지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하는지.
어떤 경로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신다.
강의해주시는 분이 재미있게 말해주셔서
15분이 지루하지 않았다.
경로는 선택할 수 없고 모두 동일했다.
(몇번타본 탑승자들만 다른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강의가 끝난뒤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카누를 타면 끝!
생각보다
노가 무거워서 놀랐고
엄청 무섭다고 겁을 줘서 그런지
하나도 안무서워서 놀람
카누에 탑승하는게 가장 두려운데
탑승할때 카누를 잘 잡아주시니까 믿고 타면 됨
영차영차 쏠이한테
죽는소리 해가면서
아까 본 스카이워크까지 도착
그리고
다시 물레길건물로 노를 힘차게 저음
생각보다
물이 굉장히 가까이 있었고
노젓는게 너무너무너무x1000
힘들었지만 처음해보는 경험이여서
재미있었다.
다시 또타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량문제로
2탄으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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