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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자/볼거리, 놀거리, 데이트

서울도심에서 눈썰매 즐기기! 도봉 튜빙 눈썰매장

 

 

 

 

 

마을버스에 눈썰매장개장 광고를 보고 꼭 가야겠다는 마음이었는데

한동안 너무 추워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주말에 추워도 그냥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쏠이랑 고고띵

 

 

블로그에서 찾아본 결과 오픈시간에 맞춰가야 사람도 없고

점심시간이 지나면 사람이 엄청많고 튜브도 없다구 그래서 10시에 도봉역에서

만나기로했는뎈ㅋㅋ지각 헤헷;;

(근데 사람 별로 없었음 기다리는거 하나없이 올라가면 바로 타고 내려옴)

 

 

 

 

 

이왕 지각한거 쏠이가 1호선 갈아타는 창동역으로 와서 만나서 토스트 먹고

창동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도봉역으로 고고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가니 금방 도봉튜빙썰매장이 나왔다.

 

 

 

 

 

 

생각보단

좀 황량했따...

 

 

 

 

 

 

주차장도 엄청 넓더라~

여기말고 매표소 가까운쪽도 주차장공간이있음!

주차비는 무료

 

 

 

 

 

 

 

화장실도있고~

생각보다 깔끔했다.

 

 

 

 

 

오자마자 온곳은 휴게실..ㅎㅎ

뭘먹으려한게 아니고 짐을 맡기려고 들어옴

 

 

 

 

 

엄청넓음!

휴게실겸 음식점

10시40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정말 없었다.

 

 

 

 

물품보관함은 천원이고

돈은 되돌려주지 않는다.

가방은 모두 여기에 맡기고

 

 

 

 

음식 가격탐방...

다른분들이 음식맛이 정말 별로라고 하더라 ㅠㅠ

끓여주는라면은 메뉴판에 있지만 아예 판매 안함!

 

 

 

 

 

탑승요령

찬찬히 읽고

 

 

 

 

 

튜브보관장소에서

맘에드는 튜브로 골라잡아 들고 가면된다! 잘찾아야함 손잡이가 뜯긴게 여러개 있더라;;

참고로 저 밑면이 검은색은 내려가는 속도가 느리다고 함!

그래서 하얀색으로 골랐음!

 

 

 

 

 

 

요렇게 밑면이 막혀있어서

엉덩이 안적시고 탈수있음

 

 

 

 

 

 

이순간이 가장 괴롭지 처음엔 가뿐히 올라갔는데

점점 탈수록 발도 무겁고 몸도 무거워지면서 힘듦..

그리고 미끄럽진않았따 중간중간 스태프들이 안미끄러지게 염화칼슘을 뿌리는 모습을 봄

 

 

 

 

 

 

위에 올라갔을때 경사?

생각보다 높다 라고 생각도 들고

처음탈땐 무섭다했는데

아이들도 쉽게 탈수있는정도다 한 6살? 애기들도 여기서 탐ㅋㅋㅋㅋㅋ

(옆에 아이들전용으로 따로 만들어 놓은곳도 있음)

암튼 은근스릴있음

 

 

 

 

 

 

결국엔 너무 힘들어서

든든한 쏠이가

들어줌 헤헤

 

 

 

 

 

 

중간에

쉬어주는 타임

음식 맛없다구해서 그냥 컵라면,김밥 각각 3000원

 

근데

뜨거운물 받을때 꼭 위에서 김이 나고있는 뜨거운물통을 고를것..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받았는데

물이 별로 안뜨거움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그 물통만 김이 안나고 있떠라...하하

 

 

 

 

김밥

그냥 김밥천국맛임

 

 

 

몸도 녹이고~

보니까 잣껍질로 태우더라

따땃하니 좋았음

 

 

썰매는 22번정도 타고 힘들어서 K.O...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없고 기다리는거 하나없이

올라가면 바로타고 좋았다.

차라리 추울때 가는게 좋을것같다. 2.18일까지 개장한다고 하니

서울에서 썰매타고 싶으신분들은 도봉튜빙눈썰매장으로 가보세요~

 

 

운영시간은

매일 10:00 - 17:00 매표마감 : 주중/주말 16:00

가격은 8000원이고 도봉주민은 6000원이구요

저는 네이버예약해서 더 저렴하게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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