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장 냉면집 흥미관..위생...ㅠㅠ

아침으로 냉면이 땡겨서

의정부시장쪽에 냉면 가게가 많다길래
검색한결과 유일하게 면을 직접뽑는곳인 흥미관!
그래서 가게되었다...(정말후회한다)

가게가정말 오래되었음...가격은 6천원

들어오자마자 벽쪽에 더러운게 붙어있어서
위생을 많이 생각하는분들은
오기어렵겠다 ~ 하고 그냥 찍어뒀던..어차피
시장이니까 ~

냉면비쥬얼은 좋았음!
근데 오이가 얼어있어서 놀람;
맛은 그럭저럭 하나도 안달고
직접 설탕,식초를 넣어 먹으면 됌!

냉육수가 나와 비냉으로먹다가
냉면에 육수를 붓고 먹고 있는데

주전자 주둥이를 보니 입맛이 확 떨어졌다.

기름때인지 뭔지 모를게 더덕더덕 붙어 있었다.
육수는 굉장히 맑던데 그게 저렇게 붙어있을정도면
주전자를 언제 세척했을까.......

그냥 참고 먹자 ! 해서
먹는데

마지막라스트 벌레가 둥둥 떠있어서..젓가락을 바로 놓음

무초절임도
오래된 김치에서 나는 군내가 났다.
무초절임을만든지 오래되어서 아예 발효가 된듯했고
저기에서도 이상한 이물질 끈같은것이 나왔다.

리뷰에는 칭찬일색이였고
위생에 대한 얘기가 없었는데
정말 충격이였다. 이정도 위생은 정말
살면서 처음 겪어본다 . 냉면은 식중독에 정말 취약한
음식인데, ,,,, 다신 가지않을 흥미관